플루트의 명칭 특징 구조 관리방법 알아보기
플루트는 대부분이 금속제임에도 목관악기로 분류되는데 금관악기와 목관악기의 구분이 재질이 아닌 소리를 내는 원리에 따른 것이다. 각각의 키에 음이 정해져 있는 방식을 목관악기이며, 피스톤이나 로터리 혹은 슬라이드 구조를 가지고 배음 체계를 이용하는 방식을 금관악기라고 한다. 오늘은 플루트의 역사 명칭 특징 구조 관리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
1. 역사
2. 명칭
3. 플루트가 목관악기인 이유
4. 특징
5. 구조
6. 관리방법
1. 플루트의 역사는 언제부터인지 알아보자
플루트는 정확한 역사를 찾기는 힘들지만 속이 빈 나무, 갈라진 풀잎 등을 입에 대고 부는 행동에서 출발하여 점차 형태를 갖추게 되었을 것으로 추측할 뿐이며, 학자들은 오늘날의 원형이 되는 간단한 구조의 가로 flute가 유럽 대륙에 정착한 시기를 12 ~13 세기로 추정하고 있으며, 중세 시대 군대나 유희에서 북과 함께 합주하는 형태로 사용되었고 르네상스 시대 악기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해 나가며 음역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크기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2. 플루트의 명칭에 대해 살펴보자
넓은 의미에서 구멍 뚫린 관을 리드 없이 입으로 불어서 관속의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를 총칭하며, 오늘날 서양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플루트는 19세기 이전에는 traverse flute라는 좀 더 구체적인 이름으로 불렸고 그냥 플루트라고 하면 세로로 부는 관악기인 recorder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았다.
세로 플루트인 recorder 대신 traverse flute가 플루트라는 이름을 독차지하게 된 것은 recorder가 더 큰 음량과 더 화려한 음색을 선호하는 시대적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traverse flute에 밀려나면서 일어난 일이며, traverse flute는 계속적인 개량을 거쳐 좀 더 큰 음량을 가진, 좀 더 연주하기 편한 악기로 변모하며 진화하였으며, rlute라는 이름으로서 목관악기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3. 플루트는 왜 목관악기인 이유는 무엇인가
플루트는 클라리넷, 바순, 오보에와 함께 서양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주요 목관악기이며, 오늘날 니켈, 은, 금, 플래티넘 등 다양한 종류의 금속을 재료로 제작되는 flute를 여전히 목관악기에 포함시키는 것은 목관악기와 금관악기를 구별하는 또 하나의 기준인 발성 원리 때문이고, 목관악기와 금관악기의 차이점은 재료뿐 아니라 소리를 내는 방식에 있다. 금관악기는 컵 모양의 마우스피스에 입술 전체를 직접 대고 불어 그 진동을 이용해 관내의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것이며, 목관악기는 리드라는 별도의 떨림판을 통해서 소리를 내는 것이다.
4. 플루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오케스트라 내 목관악기 중에서 리드가 없는 유일한 악기인 flute는 숨이 취구에 바로 닿고 혀가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보다 더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하며, 빠른 트릴과 패시지를 쉽게 연주할 수 있고, 혀를 사용하는 텅잉이라는 테크닉도 훨씬 세밀하게 발달하였으며, 음색이 경쾌하면서도 우아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flute는 오케스트라의 주요 선율 악기이며 훌륭하게 처음 배울 때 다른 관악기에 비해 소리가 쉽게 난다는 특징이 있다.
5. 플루트의 구조에 대해 살펴보자
플루트는 크게 head, body, foot의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head는 위쪽 끝은 코르크가 달린 마개로 닫혀 있고, 취구를 포함한 마우스피스가 있으며, 숨을 불어넣는 취구의 형태는 악기를 생산하는 제작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body는 악기의 몸통으로 tone hole, 각종 키 장치와 키 마개로 이루어져 있고, 소리 구멍을 막는 미에는 클로즈드 키와 오픈 키 두 종류가 있으며 이중 클로즈드 키는 보급형 악기에 주로 쓰이고, 적당히 누르기만 하면 소리 구멍을 열고 닫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편할 수 있고, 오픈 키는 정확하게 키를 누르지 못하면 잘못된 소리가 난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오픈 키를 사용하며, 이는 소리 구멍이 개폐가 클로즈드 키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공기 흐름을 연주자가 좀 더 순발력 있게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foot은 제일 아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짧은 관이며 C음까지 낼 수 있는 C-foot와 그보다 반음 더 아래인 B음까지 낼 수 있는 B-foot가 있다. B-foot의 길이가 더 길며, 이 관을 사용했을 때 총길이는 약 70cm쯤 된다.
6. 플루트의 관리방법에 대해 찾아보자
수시로 잘 청소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연주나 연습이 끝나면 즉시 부드러운 천으로 깨끗이 손자국을 닦아내어야 한다. 금속제 플루트 중에서도 은제 flute는 잘 관리해주지 않으면 땀이 밴 손가락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 습기에 민감한 악기이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속의 습기를 반드시 닦아주고 케이스에 넣어 보관해야 하며, 개인이 아무리 잘 보관하고 관리한다고 해도 악기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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