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n 특징 역사 종류 살펴보자

horn의 역사와 특징 그리고 구조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서양음악의 대표적인 금관악기이며, 금관임에도 기본적인 소리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오보에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관악기로 손꼽히며, 오보에와 마찬가지로 음정이 불안한 악기이기에 숙련된 연주를 하기 위해선 음감이 뛰어나야 가능하다. 오늘은 horn의 역사와 특징 그리고 구조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
1. 역사
2. 특징
3. 구조
4. 종류
5. 관리방법
6. 연주법

 

1. horn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 역사를 찾아보자

horn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악기로 동물의 뿔로 만든 신호용 나팔에서 비롯하였으며, 동물의 뿔에 구멍을 뚫거나 끝을 자른 다음 입술을 대고 불어 소리를 냈고, 그 소리가 멀리까지 전달되었기 때문에 신호용 악기가 되었다. 입술의 떨림을 조절하거나 뿔으 끝을 부분적으로 막거나 또는 뿔의 구멍을 열어서 하나 이상의 소리를 낼 수 있었으며, 신호용 나팔에는 고대 스칸디나비아의 루르와 로마의 부치나 등도 있다. 17세기 프랑스에서 지금과 같이 넓은 벨을 지닌 둥글게 휘감긴 모양을 갖게 되었고, 주로 사냥터에서 사용되다가 이후 독일에서 오케스트라용 악기로 발전하게 되었다.

2. horn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horn은 트럼펫, 트롬본, 튜바와 같이 오늘날 서양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금관악기이며, 금관악기 중 가장 먼저 오케스트라에 도입되었다. 프랑스에서 유럽의 다른 나라들로 전해졌기 때문에 흔히 프렌치 호른이라고도 불리며, 다른 금관악기에 비해 음색이 온화하고 부드러워 오케스트라에서 전체 악기의 소리를 모으고 감싸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금관악기 가운데 중간 음역을 담당하고 있어서 화성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실내악곡이나 독주곡으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다른 금관악기와 같이 컵 모양의 마우스피스에 입술을 대고 불어 관내의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며, 관은 둥글게 감겨 있고 악기의 끝 부분은 나팔 모양으로 벌어져 있으며 이 부분을 벨이라고 부른다. 악기의 재료는 놋쇠 합금이나 니켈 실버이며 성분의 비율에 따라 악기의 색과 음색이 달라진다.

3. horn의 구조에 대해 살펴보자

horn은 관, 마우스피스, 리드 파이프, 밸브 시스템, 벨의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둥글게 감겨 있는 관의 총길이는 Bb호른은 약 270cm이고 F호른은 약 369cm이다. 마우스피스는 폐에서 나온 공기를 변환하여 음을 창조해내는 공간이며, 리드 파이프는 마우스피스와 악기의 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밸브 시스템은 악기의 둥근 관 안을 채우며 밸브들로 구성되어있다. 벨은 마우스피스 반대쪽에 위치한 둥근 나팔 모양의 구멍을 말하고, 관은 밸브 시스템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으로 내추럴 호른의 외양을 뜻한다.

4. horn의 6가지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더블 호른은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F와 Bb를 하나로 합쳐진 것을 말하고 싱글 호른은 가볍고 취급하기 편리하며 더블에 비해 관이 덜 구부러져 있어 소리 내기도 쉽다. 비엔나 호른은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것 중 가장 독특하다. 트리플 호른은 F / Bb/ Bb- 소프라노의 세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데스 칸트 호른은 바로크와 몇몇 고전주의 레퍼토리의 높은 음역을 연주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바그너 튜바는 기법상으로 튜바 족에 속하지만 호른 주자가 연주할 것을 의도하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horn으로 분류가 된다.

5. horn은 어떻게 관리하여야 하는지 관리방법을 알아보자

horn을 포함한 금관악기는 적절하게 관리해 준다면 오래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 수많은 전문 연주자들이 하나의 악기로 상당히 오랜 기간 연주를 하고 있다. 밸브만 청소할 경우 세척액에 담그지만 악기 전체를 청소할 경우에는 악기를 초음파 세척기에 담가야 한다. horn의 수분 제거 방법은 연주하다 보면 침과 호흡으로 인해 수분이 악기 내부에 고이게 되는데 수분은 악기의 내부를 부식시키기 때문에 악기 연주 후 수분을 없애주어야 하며, 악기 연주 후 수분을 제거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